클라우드 이메일 서비스 안전성 극대화 위한 선택
중동 진출 경험으로 우수한 국내 보안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시큐레터(대표 임차성)가 3월 4일부터 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IT 행사 ‘LEAP 2024’에 KISIA 한국 공동관으로 참가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시장 확대를 위한 이메일 보안 서비스를 사우디 IT 전문 기업 SLNEE IT와 함께 공식 런칭했다.
중동 보안 시장은 최근 빠르게 성장해 연13.2%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27년까지 중동 보안 시장을 신흥 전략 시장으로 설정하고 수요기반 보안 기술 공동 개발을 계획 중이다. 지난해부터 과기정통부는 KISA, KISIA와 함께 사이버 보안기업 초청 전시, 비즈니스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 밋업 등을 진행해 중동 투자사 대상 솔루션 발표, 상담 등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보안 위협이 어느 때보다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은 안정성과 발전 가능성이 중대한 도전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메일 첨부 문서와 같은 비실행 파일을 통한 악성코드 공격이 빈번해지면서 기존의 보안 체계를 교묘히 우회하는 새로운 위협의 형태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시큐레터는 이번 LEAP 2024에서 SLNEE IT가 개발한 클라우드 이메일 플랫폼 디옴(Deom)메일에 자사 이메일 솔루션 SLE (SecuLetter Email Security)를 통합한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현장에 방문한 글로벌 기업, 투자,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시큐레터가 국내 보안기업 중 유일하게 ‘중동 경제사절단’으로 한-사우디 투자포럼에 참가해 SLNEE IT와 ‘보안 강화 업무 협약(MOU)’한 이후 글로벌1800개 테크기업 및 고객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에서 서비스를 공식 런칭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디옴 메일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개발, 제공하는 클라우드 이메일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이메일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전달되는 데이터가 국외로 반출되는 위험이 감소되는 장점이 있다. 이는 시큐레터의 독자 기술, 자동화된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반 이메일 보안 솔루션 SLE가 적용되어 극대화된 장점으로 피싱, 랜섬웨어, 문서기반 악성코드 등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탐지·차단해 고객에게 안전성이 보장된 클라우드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SLNEE IT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IT 전문기업으로 중동 지역에 다양한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큐레터와는 2021년 첫 비즈니스 협력을 시작으로 현지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동행 중이다.
시큐레터 장정선 해외사업팀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은 현재 당면한 시급하고 복잡한 보안 문제 해결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며 “시큐레터는 SLNEE IT와 손잡고 혁신적인 클라우드 이메일 플랫폼 디옴 메일에 자사의 차세대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통합해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는 “시큐레터는 현지 서비스를 사우디아라비아 및 중동 시장 확대에 중점을 두고 런칭했다”며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ISIA 수석부회장사 첫 공식행사로 이번 행사에 참가한 그는 “대한민국 보안 기술은 중동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중동 진출 경험을 토대로 조영철 KISIA 회장님과 함께 우수한 국내 보안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시큐레터 홈페이지(https://www.seculetter.com/News.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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