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통한 기업의 정보 보호
2024년도 보안 현황을 보면 급변하는 사이버 환경 속에서 보안은 더욱 중요해 졌는데요. 생성형 AI의 등장, 지속적인 랜섬웨어 공격, 그리고 지정학적 갈등까지, 다양한 요인들이 보안 환경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다양한 엔드포인트를 통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기업의 정보를 보호하는데 필수적인 DLP, DRM, 문서중앙화 솔루션은 기업의 중요한 자산인 문서를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특히, 정보 유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솔루션의 도입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DLP는 모든 유출 경로에 대한 추적, 기록, 감사, 보고서의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내부정보 유출방지 / 감사 솔루션이며, DRM은 문서/도면/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을 암호화하여 안전하게 보관하고 파일 이력관리를 통해 쉽고 편리한 감사기능 제공 솔루션입니다. 문서중앙화는 기업의 중요 자산인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하여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고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여 강력한 보안 및 원활한 협업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입니다.
각각의 솔루션의 특징을 살펴보면
내부에서의 기업기밀 유출을 막는 ‘DLP’
DLP(Data Loss Prevention, 내부정보유출방지)는 말 그대로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솔루션입니다. 기업이나 기관의 중요한 데이터가 내부에서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보호하는 것이 주요 임무입니다. 주로 데이터가 보관되고 사용되며 전송되는 과정을 모두 모니터링 함으로써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감시하고, 사전에 설정한 정책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유출에 대한 경고/기록/차단/허용/사본 저장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사용자가 업무상의 목적으로, 혹은 고의나 실수로 정보를 유출했을 때 유출 시점, 책임자, 유출 경로 등 유출에 대한 이력을 자세히 남겨 감사 뿐 아니라 향후 증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기업 내부 자료를 암호화하여 보호하는 ‘DRM’
디지털 저작권 보호를 위해 개발된 DRM은 엔터프라이즈의 문서 보안을 위한 솔루션으로 확장되면서 기업에서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파일을 암호화 해 저장함으로써 유출 후 파일을 보호할 수 있는 DRM(Digital Restrictions Management)은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서 비허가 사용자로부터 디지털 컨텐츠를 보호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기업 내부에는 보호 해야 할 중요 문서나 개인정보 포함 문서가 많은 경우 문서관리 시스템과 연동하여 문서에 접근하거나 읽을 수 있는 사용자들에 대해 구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기업의 정보를 중앙화하는 솔루션 ‘문서중앙화’
사내 문서를 중앙서버에만 저장하는 문서중앙화(Enterprise Contents Management, ECM) 솔루션은 말 그대로 기업의 정보를 중앙 집중화 하는 솔루션입니다. 업무 중 발생하는 모든 문서를 강제로 문서중앙화 시스템에 저장하도록 하여 문서에 대한 회사의 소유권을 강화합니다. 문서중앙화 시스템 내에 저장된 문서는 보안 정책에 따라 운영되어 랜섬웨어와 같은 보안 사고, 악의적인 삭제 및 정보 유출을 예방합니다. 정보를 부서, 프로젝트 등의 단위로 분류, 관리하고 사용자 권한에 따라 접근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정보 탈취 등의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고도화 됨에 따라 지능적 공격에 정보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 기업의 문서와 데이터 보안은 더욱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문서 보안에 사용되는 솔루션 DRM, DLP, 문서중앙화 등을 비교해 보고 각 기업 상황에 맞는 솔루션 도입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