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게이트, 양자보안 솔루션 시장 선점 나서

국내 VPN(가상사설망) 암호화통신 선도기업인 엑스게이트가 양자보안 솔루션 시장 선점에 나섰다.

엑스게이트는 지난 20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반기 경영현황 보고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자암호기반 VPN △홈네트워크 보안 △해외시장 진출 사업계획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김태화 부사장은 “비대면이 일상화되며 데이터 암호화는 더욱 중요해졌다. 암호화 통신 투자가 대폭 증가하는 등 보안시장 생태계와 국내 정보보안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라며 “주력사업인 방화벽, VPN 등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사업을 기반으로 정부 주도 전략사업인 홈 네트워크 보안 및 양자암호보안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시장 내 확고한 상위 포지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마인드커머스에 따르면 글로벌 양자통신 시장은 2030년 약 24조5793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엑스게이트는 SK텔레콤 및 양자기술 전문기업 IDQ와 합작, 자체 VPN 제품에 QRNG(양자난수생성기)를 탑재한 Q-VPN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완료했다. 엑스게이트퀀텀 VPN은 데이터 송수신 과정에서 암호화 및 해독과정 시 양자난수를 사용해 보안성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으로, 내년 상반기 국정원 인증을 받아 하반기에 매출 실현을 목표한다.

회사는 양자컴퓨터 상용화로 인한 기존 암호체계에 대한 위협에 대비하는 PQC(양자내성암호)기반 VPN도 자체 개발 중이다. PQC VPN의 경우 양자암호 알고리즘 글로벌 표준화 작업 진행 속도에 맞춰 상용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엑스케이트는 홈 네트워크 보안 제품 양산을 마무리한 만큼 공동가구 해킹방지를 위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함께 3년 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 단계별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다. 특히 중동 지역 내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파트너 비즈니스를 통한 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는 “미래 양자 기술 시대에 대비한 가장 뛰어난 보안 기술을 선보여 양자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영상 출처 : 이데일리( https://youtu.be/r7Jpg5hCkoc?si=NZwBSsOVhu1KsHs2)

기사 출처 : 디지털타임스(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092102109931081001&ref=naver)

※ 양자보안솔루션이란?
양자 특성(얽힘, 불확실성, 비가역성)을 적용해 근본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한 보안솔루션으로 강력한 보안이 필요한 기계, 통신망을 양자기술로 보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5G와 IoT로 시작되는 초연결 시대에 강력한 컴퓨팅 능력을 갖춘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면서 기존 암호화 방식과 보안체계가 붕괴될 가능성이 높아 이를 대비하기 위해 양자보안 솔루션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양자보안 솔루션은 기존 금융, 클라우드 전력 백본망 뿐만 아니라 강력한 보안이 필요한 국방 통신망이나 IoT/스마트팩토리의 보안강화 및 자율주행/원격제어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차세대 핵심 기술로 고도의 보안을 필요로 하는 영역에 적용되며 미래의 보안을 위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엑스게이트도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목표로 양자보안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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