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게이트, 홈 네트워크 보안 전용장비 하반기 상용화

국내 유명 건설사와 세대별 보안 검증 진행 중, 내년 상반기 신규 시장 매출 기대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는 아파트 홈 네트워크 보안 전용 장비를 하반기 상용화하기 위해 국내 건설사들과 보안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신축아파트의 경우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터치가 없어도 공동현관을 출입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조정, 비대면 택배 서비스, 조명, 환기, 난방, 주차 등을 관리∙제어할 수 있다.

지능형 홈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택의 성능과 주거의 질을 향상시키는 이른바 ‘스마트 홈’이 시장에서 대세다. 건설사는 앞다퉈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아파트를 내놓고 이를 분양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11월, 아파트 40만 가구가 월패드 해킹을 당하며 해킹 피해 사례가 전국에 속출했고 홈 네트워크 보안 문제가 본격 가시화됐다. 정부는 이듬해인 2022년 7월에 홈 네트워크 장비 설치를 신축 아파트에 의무화했고, 같은해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는 ‘홈 네트워크 보안 가이드’를 제작∙배포하며 세대 망분리 방법에 대한 예시와 구축 방안, 보안 요구사항에 대한 내용 등을 자세히 고시했다.

하지만 과기부의 발 빠른 대처에도 불구하고 홈 네트워크 관련 개정 고시에는 보안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기축 아파트의 경우 홈 네트워크 보안 장비 설비 조항에 의무사항이 없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선택으로 보안 요소가 적용되며, 고시 이전 건축 승인을 받은 신축아파트의 경우 세대 망분리가 배제 된 채 입주가 시작된다. 월패드 해킹의 위협에 그대로 노출되는 셈이다.

모든 아파트 환경에 최적화된 엑스게이트 ‘홈 네트워크 보안 전용 장비’…주택시장 적극 공략

엑스게이트는 아파트가 갖고 있는 서로 다른 환경 및 구조를 고려한 제품 라인업과 다양한 구축 방법으로 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입주민들의 주거 생활을 안전하게 지킨다는 계획이다.

엑스게이트의 홈 네트워크 보안 장비는 가상사설망(VPN)을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형태를 모두 제공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시한 세대간 망분리와 구간 암호화 지원 등 보안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한다.

엑스게이트 홈 네트워크 보안 장비는 세대 내에 설치돼 한 세대의 월패드 해킹으로 인한 단지의 모든 세대 월패드 해킹을 방지할 수 있으며, 세대와 단지 서버 전송구간(단지망)의 암호화로 단지 망 데이터 전송 중 스니핑으로 인한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세대 외부(단지망)에서의 댁내 월패드 접근 통제가 가능하다. 물리적 장비 외에도 월패드에 직접 ‘AXGATE SSL VPN’을 탑재해 네트워크 보안 환경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아파트의 네트워크 구성의 변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단지 내 공용부에 설치가 가능하다. 고층아파트를 기준으로 한 층에 4가구가 산다고 가정했을 때 총 6개 층마다 공용 TPS함이 존재하는데, 해당 함에 엑스게이트 홈네트워크 보안장비(HQC24)를 설치하면 별도의 구성환경 변경 없이 안전한 네트워크 보안 환경 제공이 가능하다.

세대 내에서 단지 외부의 세대 주민까지 엔드투엔드 홈네트워크 보안을 실현할 수도 있다. 세대 주민 스마트 폰에 AXGATE SSL VPN을 설치하고 인가 된 사용자만이 홈넷 서비스 클라우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어할 수 있다.

중앙 유지관리자의 편의성 기능도 제공한다. 엑스게이트 월패드 전용 장비를 공장 초기화 상태에서 물리적인 인터넷과 전원에 연결하면 이후 엑스게이트 정책 서버에 설치 대기 상태로 자동 등록되며 관리자의 클릭 한번으로 정책 및 설정 값을 자동으로 배포할 수 있다.

엑스게이트 관계자는 “엑스게이트 홈 네트워크 보안 전용 장비는 금년 하반기 상용화 예정으로 현재 국내 유명 건설사들과 함께 보안 검증 진행 중에 있다. 내년 상반기 신규 시장 개척으로 인한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시를 충족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장비를 납품하는 게 주도권 경쟁의 핵심 쟁점이다. 설계할 때부터 임베디드 OS에 초점을 맞추고 소형화 형태로 개발해 경쟁사 대비 고객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게다가 VPN에 대한 국정원 최고등급 인증을 이미 획득한 부분은 엑스게이트만의 강점이다”라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 IT DAILY(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1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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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패드는 단지 문만 열어주는 게 아니라 도어락, 조명, 난방, 카메라 등 가정 내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연동해 집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제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러데 이러한 편리함으로 무장한 스마트홈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요. 바로 홈네트워크에 접속해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보안에 취약점이 발견되어 누구나 아파트 네크워크에 접근이 가능해 해킹의 위험이 커졌다는 것입니다.

월패드 보안 문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수많은 보안 전문가들이 지적해 온 사항인 만큼 내부 보안에 체계화 된 시스템을 갖춘 회사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엑스게이트는 국내 유명 건설사와 세대별 보안 검증을 진행해 홈 네트워크 보안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한 상태입니다. 신축 아파트 뿐 아니라 구축 아파트에도 설치가 가능하오니 아파트 보안 유지, 사생활 보안을 위한 홈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고민 중이시라면 보안 솔루션 전문가의 상담이 가능한 피플러스에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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