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원력’으로 바뀐 사이버보안 패러다임…”제도적 기반 필요”(머니투데이, 2024.04.17.)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다양화하면서 사이버 보안의 패러다임이 ‘사이버 복원력(Cyber Resilience)’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IT(정보기술) 자산과 정보를 단순히 보호하는 데서 나아가 일상화 된 위협에 대처하고 정상화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는 취지다. 연구진은 사이버 공격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데 따라 사고 대응·복구를 넘어 사전예방·공격억제까지 고려한 ‘사이버 복원력’이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짚었다.
■ 경찰, 수사정보 유출 ‘취약점’ 찾는다(아시아투데이, 2024.04.17.)
배우 이선균씨 사망 사건 이후 경찰의 수사정보 유출 문제가 불거지면서 경찰청이 내부정보 유출 경로를 파악하는 보안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를 통해 수사정보 관리 체계의 취약점을 파악하는 등 근본적인 문제점을 살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씨 사망 사건 이후 불거진 수사정보 유출 문제에 대해 국가수사본부에서 관련 대책을 마련하는 것과 별개로 경찰청 차원에서 구조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 개인정보委,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아시아경제, 2024.04.18.)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18일 중국 기업에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요청했다. 그간 중국 내에서는 사무소 형태로 운영되던 인터넷진흥원이 베이징에서 공식 대표처를 설립, 정보 보안과 법령 준수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국내 이용자의 중국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는 추세를 고려해 중국 업계에 한국 법령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다.
■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 2024 월드IT쇼(KBS, 2024.04.19.)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월드IT쇼’는 올해 16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분야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최신 ICT트렌드 및 기술 산업 동향과 전망을 확인하고, 동 분야 유망혁신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지향하는 B2B 행사다. 올해 행사는 10개국에서 온 446개 기업들이 참가한다. 국내 ICT분야 대기업은 물론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ICT 기업 및 기관들이 1,188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행사장인 코엑스 A, C홀을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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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격이 사회관계망서비스나 쇼핑몰 위주의 무차별 공격에서 점차 사회 기반 시설 등을 노리는 ‘타깃형 공격’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해외에서는 사이버 복원력을 의무화하는 제도가 이미 추진되고 있는데요. 사이버 복원력이란 사이버 공격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데 따라 사고 대응·복구를 넘어 사전예방·공격억제까지 고려한 방법을 의미합니다. 보안·복원력 측면에서 기반시설과 네트워크 이해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보안기술 개발과 인력양성 관련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도 사이버 복원력 전면 도입에 앞서 국가 사이버 안보 수행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한 사이버 보안 기본적 제정을 추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