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제풀고 사후책임은 강화 디지털 금융보안법 ‘윤곽'(매일경제, 2024.09.30.)
금융권이 디지털전환(DX)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금융혁신 지원을 위한 디지털 금융보안 입법에 나선다. 업계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대신 사후 책임을 강화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법안 초안을 마련한 뒤 내년 상반기에 발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실상 ‘아이폰 금지’‥군 초급 간부들 반발(MBC뉴스, 2024.10.01.)
정보사령부 팀장급 군무원이 휴대전화 카메라와 메신저를 이용해 7년간 군사 기밀을 유출한 사실이 지난 8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군은 국군의 날인 오늘부터 휴대전화 보안 정책을 공군과 해군, 국방부 본부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가장 큰 골칫거리 문서형 악성코드, 이제는 ‘인공지능’으로 대응할 때(보안뉴스, 2024.10.01.)
전통적인 방법만으로 변화무쌍한 최신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분석하기엔 한계가 존재한다.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 대응이 어렵고, 분석 환경을 구축하는 데 시간 소모가 크다는 문제가 따르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할 방안으로 ‘AI 기반 탐지 기술’이 제시된다.
■ 사이버위기경보 2년 반 만에 ‘주의’→’관심’ 하향…일상이 된 사이버 위협(전자신문, 2024.10.02.)
국가사이버안보센터는 지난 23일 0시부로 사이버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했다. 지난 2022년 3월 21일 주의 경보가 발령된 지 917일만이다. 센터는 최근 국내 사이버 위협이 감소한 추세를 반영했다며 하향 조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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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위기경보는 사이버안보업무규정에 따라 각종 사이버공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급영향, 피해규모 등을 고려해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눠 발령하는데요. 최근 사이버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전 보다 위혐 요소가 떨어져 관심 단계로 하향했지만, 상황이 변하면 언제든 다시 상향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증가하고 일상화 된 만큼 정부 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은 보안관제를 강화하는 등 대응 활동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해 보입니다.